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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2024년 10월, 나는 평생 하지 않을 것 같았던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다.마라톤을 뛰기 위해서 달리기를 시작했냐고? 전혀 아니다.대회에는 관심도 없었다.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건 단순했다. 체력, 건강, 다이어트 때문이었다.성취를 목표로 하거나, 기록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다. 꾸준히 하는 것 만으로 충분했다. 당신은 왜 달리시나요? - 달리기 동호회의 미운오리새끼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던 해부터 달리기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3년쯤 되었을까, 똑같은 코스에 약간은 지루함이 찾아왔다.그래서 동호회를 시작했다.'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달리기를 오래 즐기고 싶었다.내가 배우고 느낀 걸 나누고 싶었고, 또 나눔도 받고 싶었다.회사에는 두개의 달리기 동호회가 있었다.하나는 '..

달리기를 좋아하고, 또 도쿄가 처음이라면 내가 다닌 일정 대로 다녀도 꽤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보기로 했다.도쿄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첫날은 긴자 쪽으로, 둘째날은 시부야쪽으로, 셋째날은 우에노 공원 근처로 다녔다.원래 일정은 엑셀로 짜는 편이라 편집하기 좋은 엑셀로 짰는데, 공유용으로 네이버 여행일정도구로 써봤다.다만 편집할 때 버그가(..지못미.. )https://travel.naver.com/my/plans/plan/gQLd1 첫 날 00:00 하네다 공항 도착 -> 아파 호텔 하네다 아나모리 이나리 역앞 나처럼 도쿄 첫 여행인데 하네다 공항에 밤 12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비행기를 탔다면 평일 기준 밤 12시 23분 지하철 막차에 도전해보자. 비행기 지연이 없다는 가정 하에 수화물을 맡기지 ..

지난주에는 도쿄에 혼자 다녀왔다.항공사 마일리지 기한이 작년 12월까지였는데, 원래는 아빠가 가족여행으로 동남아에 함께 가자고 했으나 상황이 바뀌어 서로 시간을 맞추지 못하게 되었다.그래서 급박하게 마일리지 소진 직전에 끊다보니 도쿄 - 하네다공항 편 하나가 2월 중순 쯤에 하나 남아있어 다녀오게 됐다.오히려 일본은 두어번 다녀와서 조금은 익숙하기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도쿄는 처음이었는데, 서울과 그렇게 다르겠나 싶었다.그런데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고 우리나라보다 잘사는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서울도 사람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도쿄는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 구나 싶었다.나는 일본이 잘 사는걸 보면 배가 아프다.일본 사람들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