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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나는 기차, 버스 같은 교통수단에서 잘 못 해 볼 수 있는 일은 다 해본 것 같다.그래도 나이 먹으면서 점점 더 나아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한 건 했다, 김포공항행을 타야했는데 인천공항행을 탔다.긴 이야기지만 아무튼 다음 역에서 인천공항행으로 바꿔 탔다. 정신만 차리면 어떻게든 방법은 생긴다. 맞는 버스를 타고나니, 영국에서 기차를 잘 못 탄 일이 떠올랐다. 나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은 없는지 인터넷에 검색해도 영국에서 기차 잘못 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좀처럼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국에서는 기차를 잘못 타도 목적지까지 어떤 기차를 타도 추가 금액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자초지종은 이렇다.나는 영국 더비에 사는 친구 집으로 가기로 했다. 친구와 얘기하고 싶기도..
이전글: https://hellomuzi.tistory.com/84 도대체 영국을 왜 여행해야 하는거야?영국.급하게 비행기 도착지를 런던으로 바꾸긴했지만 영국 여행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친구를 보고 얘기하고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서 열흘 정도의 기간동안hellomuzi.tistory.com 솔직히 나는 런던이 이렇게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일부러 런던을 좋아하기 위해 몇가지 생각해 둔 것들이 있긴 했지만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뮤지컬은 괜찮긴 했지만 졸면서 봤고, 기차는 잘못 탔다.음식은 비싸고 그냥 그랬다.그런데 이런 말이 있다.`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런던에 지루해지면 인생에 지루해진거..

연휴 동안 1년 투자 방향성 정리를 위해 책도 읽고, 그에 더 궁금한 자료도 찾아보고, 영상도 보고, 정리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금요일에 재발한 위염으로 계속 속이 쓰린 연휴였지만, 1년 농사의 방향성을 위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가꿔주어야 하겠지만. '트럼프 2.0시대(박종훈 저)'를 가장 먼저 읽었다. 저자의 생각과 실제 사실이 섞여있고, 그 둘을 분리해서 보고 내 생각을 따로 정리하는게 조금 어렵긴했지만 많은 방면을 폭 넓게 다루고 있고, 나라에 대한 걱정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에 의하면 지금 당장 정부가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트럼프 취임 이후 세계의 정세가 아주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서 방향을 정하고 빠르게 실행 해야하는 상황에 거의 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