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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얼마전부터 맥os 비밀번호 규칙이 빡빡해져서 비밀번호 변경주기도 생기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아래 커맨드로 어떤 규칙이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pwpolicy getpolicy 아래처럼 규칙을 설정해주고..pwpolicy -u "$USER" -setpolicy "requiresNumeric=0"pwpolicy -u "$USER" -setpolicy "requiresMixedCase=0"pwpolicy -u "$USER" -setpolicy "maxMinutesUntilChangePassword=99999999999"pwpolicy -u "$USER" -setpolicy "usingHistory=0"pwpolicy -u "$USER" -setpolicy "requiresAlpha=0"아래 커맨드로..
영국.급하게 비행기 도착지를 런던으로 바꾸긴했지만 영국 여행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친구를 보고 얘기하고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서 열흘 정도의 기간동안 친구의 집에서 대부분 머물러도 좋다고 생각했다. 또, 여행에 있어서는 먹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음식을 찾아가서 먹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유명한 랜드마크들이야 그냥 한 번씩 지나가면서 보면 사진이랑 똑같네- 하면서 지나가는 것 아닌가 하고 말이다.먹는 것이야, 한국에 지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나에게 있어 해외여행의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가 싶었다.처음 런던이라는 도시를 떠올려 봤을 때 나는 그곳에서 해야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런던에서 오페라의 ..
한달 유럽여행을 가기로 했다.이렇게 장거리이며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한 건 10년만이다.여행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느정도는 근무태만(?)이지 않을까 싶다.내년 초 전까지 리프레시 휴가를 써야했고, 9월 즈음 해서 터키 혹은 아이슬란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작년에 결혼한 친구가 올해 말에 아기를 가질 예정이니 그 전에 가고싶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예전에 같이 독일 사는 친구 집에 방문하고 여행하자 했었기에 그리 급작스러운 요청은 아닌 셈이다.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성수기에만 휴가를 쓸 수 있었다. 7월 말 8월 초.친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고싶다고 했다.너무 더울 것 같았다. 한국도 더운데 위도가 우리나라보다 더 낮은 두 나라야 말할것도 없지 않을까 싶었다.마침 '여행하기 좋은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