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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달리기를 좋아하고, 또 도쿄가 처음이라면 내가 다닌 일정 대로 다녀도 꽤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보기로 했다.도쿄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첫날은 긴자 쪽으로, 둘째날은 시부야쪽으로, 셋째날은 우에노 공원 근처로 다녔다.원래 일정은 엑셀로 짜는 편이라 편집하기 좋은 엑셀로 짰는데, 공유용으로 네이버 여행일정도구로 써봤다.다만 편집할 때 버그가(..지못미.. )https://travel.naver.com/my/plans/plan/gQLd1 첫 날 00:00 하네다 공항 도착 -> 아파 호텔 하네다 아나모리 이나리 역앞 나처럼 도쿄 첫 여행인데 하네다 공항에 밤 12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비행기를 탔다면 평일 기준 밤 12시 23분 지하철 막차에 도전해보자. 비행기 지연이 없다는 가정 하에 수화물을 맡기지 ..

지난주에는 도쿄에 혼자 다녀왔다.항공사 마일리지 기한이 작년 12월까지였는데, 원래는 아빠가 가족여행으로 동남아에 함께 가자고 했으나 상황이 바뀌어 서로 시간을 맞추지 못하게 되었다.그래서 급박하게 마일리지 소진 직전에 끊다보니 도쿄 - 하네다공항 편 하나가 2월 중순 쯤에 하나 남아있어 다녀오게 됐다.오히려 일본은 두어번 다녀와서 조금은 익숙하기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도쿄는 처음이었는데, 서울과 그렇게 다르겠나 싶었다.그런데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고 우리나라보다 잘사는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서울도 사람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도쿄는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 구나 싶었다.나는 일본이 잘 사는걸 보면 배가 아프다.일본 사람들이 친..
첫 장 부터 너무 재밌어서 아껴아껴 읽다 어제 드디어 다 읽었다. 마지막엔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었다.오랜만에 책 읽고 울은 것 같다.'지구 슬라임 구멍에서 물 샘.' 이런 리뷰들이 잔뜩 있어서 울다가 킥킥댔다.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영화가 나오기 전에 꼭 읽으면 좋겠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소설을 읽으머 상상했던 장면과 다르거나, 중요하다고 여긴 부분이 생략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운 적이 많았던 것 같다. 누군가의 해석이 가미된 편집본이 아닌 통째로 꼭 맛봐야할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편집본도 편집본대로 재미있을 테지만. 아래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고,이 소설은 반드시 앞에서부터 스포일러 없이 읽어야하므로 창을 끄고 책을 보러 가길 바란다!스트라트의 말을 통해 그레이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