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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1년 투자 방향성 정리를 위해 책도 읽고, 그에 더 궁금한 자료도 찾아보고, 영상도 보고, 정리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금요일에 재발한 위염으로 계속 속이 쓰린 연휴였지만, 1년 농사의 방향성을 위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가꿔주어야 하겠지만. '트럼프 2.0시대(박종훈 저)'를 가장 먼저 읽었다. 저자의 생각과 실제 사실이 섞여있고, 그 둘을 분리해서 보고 내 생각을 따로 정리하는게 조금 어렵긴했지만 많은 방면을 폭 넓게 다루고 있고, 나라에 대한 걱정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에 의하면 지금 당장 정부가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트럼프 취임 이후 세계의 정세가 아주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서 방향을 정하고 빠르게 실행 해야하는 상황에 거의 무정..
#1스페인어를 배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페인어권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에 대해 알게된다.오늘은 멕시코와 스페인 사람들의 야망 혹은 꿈꾸는 삶에 대한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우리나라와 일면 비슷하거나 더 심각해보였다. 기회가 충분하지 않아 다른나라로 떠나고하고싶어하는 멕시코 사람들과 그에비해 머물고싶어하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은 스페인. 그나마 우리나라는 수출을 잘 하는 기업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미국으로 고학력의 인재들이 유출되고 유망한 테크 기업들이 다 미국에 있는 상황에 부Wealth가 미국으로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대세인 것 같다. 그런데 미국은 1억을 벌어도 저소득층이라는데. 텍사스는 housing insurance 회사들이 자연재해가 많아져서 몇군데나 철수했다는데. 미국은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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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 중 달리기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여행을 한다고 해서 꾸준히 운동하던 내 일상이 좀 틀어지는 것은 사실은 조금 불편한 부분이다.꾸준히 달리기를 해 온 입장에서도 여전히 달리기는 상당히 관성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더 그러하다.잠깐이라도 쉬면 금방 달리기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마음먹기가 어렵다.다행히 달리기는 어디에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여행을 한 층 더 풍부하게 한다.어디로 여행을 가도, 걷기는 너무 느리고 자동차는 너무 빠르다 느껴지는 곳들이 있다.그런 곳들을 뛰면 정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여행 중엔 보통 평소에 비해 많이 먹기 때문에 죄책감도 덜 수 있다.강릉 여행 중에는 경포 호수 두 바퀴 코스로 한 번을 뛰었다.사실 한 번 더 해변을 따라 뛰면 어떨까 싶었지만 달리는 곳은 숙소와..
나는 잘 먹는 편은 아니다. 대신 적게 먹는 만큼 맛있는 걸 먹고 싶다.언젠가부터는 음식은 좋은 재료로 간만 잘 맞추면 맛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 것 같음에도 사람들의 입맛은 정말 다 다르고, 식당 리뷰도 쉽게 믿기 어렵다. 맛있다는 집에서 먹어봤는데 그저 그럴때마다 사람들의 입맛을 카테고리화 해서 추천받는 서비스를 생각해보곤 한다.나는 간을 꽤 잘 보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침 얼마전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내 생각이 맞는 편이라고 나왔다.유전자 검사에 의하면 나는 한국인 100명 중 단맛은 1등, 짠맛은 3등, 쓴맛은 보통이라고 한다.재밌는 건 식욕 유전자도 있는데 한국인 100명 중 1등이다. 처음에 숫자로만 봤을땐 '나 잘 먹나..?'했는데 적게 먹어도 만족을 잘 하고 식욕 ..
이번 유럽 여행을 할 때는 전에 유럽여행을 할 때보다 확실히 다문화 되었다는 것이 느껴졌었다.영국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스페인에서도 이민자가 정말 많다고 생각했다.유럽이 이민에 대해 개방적인 정책을 피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체감한건 그곳에 가서 였다.관광지에서 대화를 해본 많은 사람들이 대다수가 이민자였기 때문이다. 아주 오랜 시절부터 그 나라에 살았던 지역주민을 찾기가 어려웠다.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고유의 문화가 옅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들고또 치안적으로도, 사회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우리나라도 앞으로 이민에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데 기존 문화에 잘 융합될 수 있는 이민 정책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우리나라의 사계절이 뚜렷한 ..
12월에는 두 번이나 강릉에 여행을 다녀왔다.한 번은 운좋게 회사 숙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었는데, 평일이었기 때문에 아빠와 함께 같이 가지 못했다.아쉬웠던 아빠는 연말에 휴가를 낼테니 한 번 더 가자 해서 두 번을 다녀왔다. 강릉은 갈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동네다.바다가 가깝고 산이 저 멀리 동네를 둘러싸고 있고 동네에는 햇빛이 조용하고 따스하게 든다.사람들의 정겨운 강원도 사투리는 덤이다.차를 가지고 가지 않은 여행에서는 택시를 주로 타고 다녔는데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면 불과 2-3초도 안되어 잡히곤 했다.택시 기사님들은 강릉 토박이 분들이었고 강릉에 대해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먹고 싶은게 있냐며 맛있는 곳들을 소개해주고 싶어하셨다.연말인데도 올해는 경기가 정말 좋지 않다며 속상해하시기도 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