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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괜찮다는 거짓말 본문
괜찮아, 괜찮을거야. 좋아.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고 나한테도 자주 하는 말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믿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았다. 최근에는 내가 스스로 믿기 위해 하는 말들이 오히려 내가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기준을 세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 나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었으니 나조차도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지 명확하게 하지 못했던 건 어쩌면 당연했던 것 같다. 스스로를 계속 속이고 있었으니까.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내가 사람들과 진심을 터놓고 지내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이유를 모르게 나에게 악인이 된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나 스스로 어떤 것이 좋은지 싫은지 명확하지 않아 어려웠다. 나는 괜찮지 않은 내가 두려워 도망가려고 했고 제대로 정리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괜찮은 줄 알았을 것이다. 그가 진정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던 것 같다. 오히려 괜찮지 않다고 말할 때, 진심을 말할 때,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부끄럽지만 이제야 알 것 같다.
이제는 괜찮다는 말, 그냥 그렇게 뭉뚱그려버리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스스로를 위해 더 정확하게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내 생각을 주변 사람들과 좀 더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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