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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커스터드 크림빵 살리기 - 피스타치오 커스터드 크림 레시피 본문

삶/일기

죽은 커스터드 크림빵 살리기 - 피스타치오 커스터드 크림 레시피

조앙'ㅁ' 2025. 9. 8. 20:49

커스터드 크림빵을 먹어보았을때 빵은 맛있었지만 크림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면
기존 크림을 파내고 새로 만든 크림으로 채워 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

평범한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은 재미없으니까 피스타치오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보자.

재료:
우유 250ml
계란 노른자 3개
피스타치오 버터
설탕(대체제) 일단 세스푼으로 시작
전분이나 밀가루 한스푼..으로 시작
소금 반꼬집 (디저트류에 소금은 티가 나지 않아야함)

도구:
냄비, 볼, 거품기

만드는법:
1. 우유에 설탕을 넣고 냄비에 넣고 데운다.
2. 계란노른자를 볼에 넣고 풀어둔 곳에 데운 우유를 살살 넣으면서 거품기로 저어준다. (살살 넣지 않으면 계란 노른자가 익어서 계란맛 크림이 될것이다)
3. 다시 냄비에 넣고 피스타치오 버터를 넣는다.
4. 맛을 보고 설탕/소금/피스타치오를 필요에 따라 더 넣는다
5. 전분을 넣고 조금 더 저어주다가 식힘 (체쳐서 넣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개어서 넣는 것을 추천함. 뭉침주의)


피스타치오는 견과류기때문에 약간의 소금을 넣었을때 좀 더 고소하게 느껴짐
버터를 넣어야하지만 피스타치오가 지방이 많으니까 생략해보았다.
재료를 봐도 느껴지겠지만 상당히 다이어트식이다.

크림빵 업그레이드 방법:
1. 속을 파낸다
2.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는다
3. 그릭요거트를 크림과 동량으로 넣는다
4. 어울리는 과일이 뭘까 생각해보다가 천도복숭아를 잘라서 넣는다.

피스타치오는 딸기와 페어링 된 케이스가 많이 보였는데 쥬시하고 약간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면 될 것 같았고 천도복숭아랑 꽤 잘 어울렸다.
그릭요거트가 그 사이에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맛.
회사에 간식으로 싸가서 먹었는데 동료가 맛보여달라고 해서 줬더니 맛있다고 반 넘게 다 먹었다😋
난 또 집가서 만들어먹으면되니깐😉
솔직히 비주얼은 별로였어서 최종형태는 상상에 맡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