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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에자자
운동을 불만 없이 좋아하게 될 거라곤 상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절대.그런데.. 크로스핏은 좀 달랐다. 4월에 우연찮게 크로스핏 체육관 내부 사정으로 한 달 정도 동안 무료라는 소식을 듣게 돼서 체험을 하러 갔다.우선, 회사를 다니면서 경도 비만이 됐고 계속 이렇게 가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냥 무조건 꾸준히만 해야지 라는 마음을 장착하고, 그냥 어떻게든 흉내라도 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한 달 정도 동안은 부트캠프를 하면서 '아.. 내일은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했고, 끝난 뒤에는 30분 정도 주저앉아서 쉬기 바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끝나고 집에 가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으면, '와 내가 해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느낌에 자꾸만 중독이 되는 것 같다. 주말에 운동하..
java library인 guava document를 보다가 bloom filter라는 게 있어서 찾아봤다.https://github.com/google/guava/wiki/HashingExplained#bloomfilter 모든 데이터에 대해서 바로 데이터가 있는지 체크하려고 하면 데이터가 클 수록 비용이 많이 들게 든다. 그래서 bloom filter 에서 데이터가 있는지 한번 체크하고, 데이터에 실제로 접근하도록 하는 모델을 많이 쓴다. bloom filter는 완벽한 searching table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서치 비용(space and time)을 줄이기 위함이다. cassandra, base, bigtable, hbase, ip filtering, router, 웹 검색 등 아주 많은 곳..
크로스핏을 시작하면서 운동을 어떻게/ 얼마나 하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스마트 워치를 지르게 되었다. 몇가지 고려사항이 있었다.우선, 플랫폼 종속적이지 않기를 바랐다.지금은 아이폰을 쓰고있지만 핸드폰을 교체할 때가 되면 삼성페이를 쓰고싶은 마음에 삼성 쪽 폰으로 넘어갈 것이므로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 시리즈들은 제외하고 생각했다. 지금 애플워치를 쓰면 나중에 폰을 바꾸고 나면 붕 뜰거고, 지금 갤럭시 워치를 사면 제대로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 두번째로, 규모가 좀 큰 회사이길 바랐다.찾아보니 스마트워치 시장이 메이저 외에는 생각보다 그렇게 큰 시장이 형성되어있지는 않았다. 친구가 페블의 스마트 워치를 샀었는데, 핏빗에 인수될때 잡음도 많고 유저들도 굉장히 분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규모가 좀 크..